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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기분좋게 쉬다가 왔어요 :)
1박2일로 태안에서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냈어요!
성수기였음에도 정말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쉬고 온 것 같아서
정말 기분좋았습니다! ㅎ
사장님이랑 사모님이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~
호미랑 자루 같은거 다 빌려주시고, 직접 갯벌까지 같이 가서
조개 잡는 법도 알려주시고, 조개도 같이 잡고요! ㅎㅎ
저녁에는 고기 구워먹는데, 직접 가꾸신 텃밭에서
상추랑 깻잎이랑 고추까지 양껏 따다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~~
매일 저녁마다 사장님이 소독을 하셔서,
밖에서 고기 구워먹는데도 모기도 거의 없고, 시원해서 정말 좋았어요!
다음날 올라 올때는, 전날 잡은 조개랑 민박집에 있던 조개까지
다 챙겨주셔서 집에 가져와서 칼국수해서 먹고, 미역국에 넣어 먹고 -
정말 잘 먹었답니당!!! ㅎㅎㅎ
고기 구워먹을 때도, 계속 숯불이 잘 타는지, 불편한건 없는지
계속 신경써주시고 - 너무 감사했어요!
조개 잡는 건 가을이 더 좋다고 하던데~
가을에 다시 한 번 가고싶은 곳이에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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